‘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과 주원의 애틋한 눈맞춤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4일 심은경과 주원이 서로를 마주 바라보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은 피아노 옆 바닥에 주저앉아서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주원의 팔을 꼭 잡고 있다. 주원 또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불안하면서도 애틋한 표정을 짓는 심은경의 팔을 잡고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연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3일 방송된 7회에서 차유진(주원 분)은 S오케스트라가 아닌 A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게 되고, S오케스트라는 이윤후(박보검 분)의 지휘 아래 성공적인 공연을 펼쳐 보였다. 이에 제대로 자극을 받은 차유진은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의지를 불태우며 무대에 오른 차유진과 그의 공연을 보게 된 설내일(심은경 분). 이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자신들도 모르게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특히 즐거운 음악을 추구하는 엉뚱 4차원걸이지만, 실제로는 천재적인 재능을 소유하고 있는 설내일과 이런 그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감싸 안을 줄 아는 차유진의 극적인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과 짜릿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의 애틋한 눈맞춤은 오늘(4일) 방송되는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내일도 칸타빌레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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