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국제시장'은 30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수 1,232만 명을 돌파하며, 기존 5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19,542명)을 제쳤다.
'국제시장'은 역대 박스오피스 사상 여덟 번째로 1,200만 고지를 밟았으며, '태극기 휘날리며'(누적 11,746,135명), '왕의 남자'(누적 12,302,831명)을 차례로 제치며 흥행 기록을 갱신 중이었다.
한편, '국제시장'은 전 세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7주차에 들어선 지난 29일(목)에는 쟁쟁한 경쟁상황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흥행 추세 대로라면 역대 휴먼영화 장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12,811,206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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