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츠키시마에서 애완용 거북이와 주인 할아버지의 여유로운 도심 산책 장면이 화제다.
지난 주 로켓뉴스24에서 보도된 이 장면에서 등장한 거북이는 '민며느리 발톱거북'으로 알려졌다. 영어로는 '아프리카 설카타(African sulcata)' 거북이라고 부른다.
이 거북은 애완용으로 쉽게 기르기 어려운 종으로 알려졌으며, 거대한 체구와는 다르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식사량도 상당하고 영양상태를 관리하기도 어려워 상당한 애정과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드래곤볼의 '무천도사'가 등에 메고 있는 거북갑옷이 바로 이 민며느리 발톱거북의 등껍질이다.
도심을 한가롭게 걷고 있는 이 장면은 많은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으며, 인터넷을 통해 계속해서 사진이 올라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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