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미디어 타파스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해킹대작전' 패러디 영화 예고편 영상이 화제다.
최근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관련 의혹과 관련한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풍자하는 패러디 영상물.
다이하드4(Live Free Or Die Hard, 2007)의 한 장면을 활용해 기막힌 자막 싱크로율에 해당 사안의 핵심을 짚어내며 고도의 풍자를 담고 있어 이 영상을 만든 권성민 연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는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나라엔 인재 많은 듯!", "아카데미 작품상감이다. 액션이 왜이리 슬프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댓글 단다는데요에서 빵터졌다"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는 중.
한편, 육군 5163부대의 명칭은 5·16 쿠데타 때 박정희 소장이 새벽 3시에 한강철교를 넘었다는 데서 숫자만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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