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느 팬의 '비스트' 노래 플레이리스트가 화제다.
비스트가 그동안 발표해온 음악들을 교묘하게 배열한 이 플레이리스트를 보면, 신기하게도 비스트의 노래들이 '노동'을 권장하는 문장으로 만들어진다.
돈 들어오면
일하러 가야 돼
비가 오는 날엔
일하러 가야 돼
니가 쉬는 날
일하러 가야 돼
어이없네
일하러 가야 돼
그래도 나는
일하러 가야 돼
주먹을 꽉 쥐고
일하러 가야 돼
YOU
일하러 가야 돼
최근 발표한 '일하러 가야 돼'가 나오자 한 네티즌이 '기승전 노동요'라며 재미로 만든 이 플레이스트가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무섭다", "단호해 ㅎㅎ", "뭔가 세뇌당하는 기분이야" 등 신기하다며 큰 호응을 보이는 중.
비스트의 최신 곡 '일하러 가야 돼'를 감상해보자. 들어보니 '노동요' 맞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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