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요정’ 유진과 ‘4차원 매력남’ 이상우와 그의 절친들이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뿍 담긴 100개의 물건을 공개하며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한, 심형탁과 이상우는 배우계에서 알아주는 ‘4차원’ 절친답게 엉뚱한 우정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우는 “배우 중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찬우”라고 답해 심형탁에게 굴욕을 안겼고, 심형탁은 “이상우보다 도라에몽이 좋다”고 답하며, 이상우에게 반격을 가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형탁은 “이상우와 둘이 있을 때 남들은 4차원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호흡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못 말리는 4차원 매력을 MC들과 출연진에게 전염시켰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바다와의 전화통화가 이뤄져 오랜만에 SES 완전체를 해투에서 만났다. 바다는 평소에 팬을 자처하는 심형탁에게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며 현장을 장악해 '역시 바다'임을 입증했다.
또, 심형탁은 이상우의 못 말리는 생활습관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심형탁은 “이상우는 술 먹을 때도 잠옷바지를 입고 나온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대본리딩 때도 잠옷바지 차림으로 갔다”고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상우는 “잠옷바지를 입고 출퇴근을 한다”면서 “어차피 촬영장 가서 의상을 입지 않냐. 집에 갈 때도 잠옷바지 차림으로 가서 바로 잔다”고 태연하게 답해 MC군단을 경악케 했다. 그러나 정작 이상우는 MC들이 놀라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듯,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SNS와 인터넷에 "이상우, 심형탁 4차원 매력쩌네", "오랜만에 SES 멤버들을 보니 반갑다", "유진 보기보다 너무 소박하네요" 라며 4차원 절친들에 대한 호감을 쏟아냈다.
이날 유진과 이상우는 범상치 않은 100개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4차원 매력남'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상우는 심쿵 유발 배우답지 않은 흥미진진한 물건들로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상우의 물건들을 살펴보던 유재석은 단번에 '이분은 외로운 욕정남'이라며 '욕점템'들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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