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옷'에 대한 사연이 비스트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와이프한테 왜 샀냐고 욕먹은 옷'이라는 제목의 이 글 속에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야상 사진이 게재됐다.
본인은 "소화할 자신이 있어서" 샀는데, 구입하고 나서 와이프한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는 내용이 함께 올라왔다.
와이프가 패션 계통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패션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꽤나 관대한 편이지만, 이 옷에 대해서는 결코 용서를 받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
이 글을 본 비스트의 일부 팬들이 장현승이 '음악중심'에서 입고 나온 방송 캡처를 첨부하면서 이 사연은 폭소를 금치 못하게 됐다.
장현승의 핏은 엄청나다는 사실과 함께 이 옷을 입지 못한 사연의 주인공에 대한 안타까움은 두 배가 됐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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