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과 기태영의 딸 로희가 TV 속 유진을 알아보고 격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 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로희는 TV에 나온 엄마 유진을 보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로희는 S.E.S. '너를 사랑해' 뮤직비디오 속 유진이 앳된 외모에 낯선 옷차림을 하고 있어도 자신의 엄마임을 알아보고 방긋방긋 웃음을 보였다.
이어 유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유진이 우는 연기를 선보이자 울지 말라는듯 소리를 내었다. 유진이 극중에서 뛰쳐나가버리자 더욱 큰 반응을 보이며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아빠 기태영은 로희의 감정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로희는 현재 아빠 기태영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진은 S.E.S.로 데뷔하여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S.E.S. 해체 후 솔로가수, 배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MBC 드라마'인연만들기'에서 연을 맺게된 기태영과 결혼하여 2015년 4월 딸 김로희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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