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달달함이 뚝뚝 떨어지는 연인 사이라도 상대의 작은 행동 하나에 상처받을 때가 있다.
상대방의 무례를 이해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사랑할수록 조그만 것에도 서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오래 잘 사귀는 연인들이 꼭 지키고 있는 일상 속 배려 7가지를 소개한다.
1. 다른 이성과 절대 비교하지 않기
"내 친구 여자친구는 직접 도시락싸서 먹여줬다더라" "다른 남자들은 다들 이런 거 할 줄 알던데 오빠는 왜 못해?"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는 애인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비교 대신 상대가 나에게 해줬으면 하는 행동을 상대에게 먼저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2. 일어나면 아침인사 하기
등교길, 출근길에 문자 하나 보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휴일이라도 눈 뜨면 "지금 일어났다"는 생존 신고 정도는 해주자.
그 후로 더욱 달콤한 데이트가 이어질 수 있다.
3. 거짓말 하지 않기
신뢰는 연인사이를 유지하는 필수 요소. 거짓말은 둘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를 깨고 만다.
무작정 믿어달라고 요구하기보다는 평소에 믿음을 주는 것이 좋다.
4. 연인의 가족 흉보지 않기
연인의 가족을 흉보는 것은 도를 넘는 행동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가족을 욕하더라도 같이 욕하진 말자. '까도 내가 깐다'는 말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5. 모임에서 이동할 때마다 알려주기
술자리에 간 후로 어떤 상황인지 알려주지 않으면 상대방은 걱정을 할 수 있다.
장소를 이동할 때 간단하게라도 연락해주면 상대방은 안심할 수 있다.
6. 오랫동안 못 볼 때 아쉬운 마음 표현하기
사정이 생겨 한동안 만나지 못한다거나 약속이 취소됐을 때 아쉬워하는 기색이 없으면 은근히 서운해진다.
만나지 못하게 된 사정이 자신에게 있다면 서운한 마음을 티내지도 못해 더욱 답답해진다.
떨어져야 하는 기간만큼 아쉬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해보자.
7. 잠들기 전 인사 꼭 하기
연인과 즐겁게 카톡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답장은 안 오면 답답하다. 기다리다 지쳐 화가 나기도 한다.
다음날 연인의 토라진 모습에 난처해하지 않으려면 잠들기 전 "졸리다. 잘게. 잘자"라는 밤인사를 건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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