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필 무렵만 되면 온라인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봄 캐럴 '벚꽃엔딩'의 제목은 왜 벚꽃 '엔딩' 일까?
'벚꽃엔딩'은 '봄'만 되면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온라인 음원차트를 점령하는 노래이다. 봄만 되면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는 모습이 크리스마스에 캐럴들이 차트를 점령하는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봄 캐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데 연인들이 벚꽃놀이 가서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눠끼고 들을 것만 같은 노래인 '벚꽃엔딩'의 제목이 왜 벚꽃'엔딩'일까?
'벚꽃엔딩'을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장범준이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든 노래이기 때문이다.
'벚꽃엔딩'을 만들 당시 솔로였던 장범준은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고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들은 어쩌나.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벚꽃'엔딩'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벚꽃이 빨리 '엔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노래가 '벚꽃'이 필 때마다 듣게되는 벚꽃찬가가 된 사실이 무척이나 신기하다.
현재 벚꽃엔딩은 각종 사이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벚꽃엔딩을 만든 '장범준'은 미녀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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