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열애 6년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TV리포트는 연예인과 팬에서 연인으로 6년 간의 뜨거웠던 사랑을 나눴던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종혁과 소연 모두 바쁜 일정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오종혁은 현재 가수활동과 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 그날들) 활동을 병행 중이며 소연 역시 중국 및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 SNS친구 관계를 끊었으며 클릭비 멤버 들 또한 소연과 SNS친구 관계를 끊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은연 중에 드러나게 되었다.
앞서 소연이 종혁의 오랜 열혈 팬으로 두 사람은 스타와 팬의 관계로 시작했다. 그러다 2010년 1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3년 9월 열애설 보도로 그 관계를 인정했다.
2011년 오종혁이 해병대에 입대할 당시 소연이 헌신적으로 그를 돌봤으며 오종혁 역시 티아라가 각종 루머에 시달릴 때 소연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를 아끼며 사랑을 키워왔지만 바쁜 활동 등을 이유로 사랑보다는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렇게 오래 사귀었으면 이별도 실감나지 않을 것 같다. 정말 힘들 것 같다", "좋아하던 가수랑 사귀는 걸 보고 진정 성공한 팬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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