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몸에 잔뜩 새긴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가지는 귀여운 호기심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다음과 같이 트윗을 남겨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했다.
타투가 엄청 많은 부모님들 밑에서 크는 자식들은 혼자서 "나는 언제쯤 엄마아빠처럼 그림이 생기기 시작할까?"하고 궁금해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부모님이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있는 하나하나가 자기에게도 다 나타날 것이라고 순수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아이들이 성인인 부모님과 아직 어린 자신의 차이를 비교하며 "아빠 나는 왜 몸에 털이 없어?" 등의 호기심 가득한 발언에 어른들이 종종 난처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트윗은 3500회 이상 공유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아ㅠㅠ귀엽다", "나중에 조카들에게 장난칠 때 써먹어야겠다ㅋㅋㅋ 문신은 어른이 되는 징표라고", "처음으로 문신있는 이성과 결혼하고 싶어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