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모리유는 유명 아이돌의 사촌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심뇌혈관센터 간호사 이해주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리유'가 유명 아이돌의 사촌동생임이 드러났다.
2일 동아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모리유는 빅뱅의 멤버 '탑'의 이종 사촌 동생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리유의 본명은 김유모리다. 탑의 이종 사촌 동생이 맞다"며 "하지만 본인이 가족관계를 알리는 걸 부담스러워한다"고 발표했다.
모리유는 예전부터 탑과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누리꾼들은 모리유의 외모에 대해 "탑이 여자였다면 모리유처럼 생겼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곤 했다. 그런데 탑과 모리유가 실제 이종 사촌 관계였던 것.
모리유는 2011년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로 데뷔해 드라마 '여인의 향기', '직장의 신'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모리유가 출연하는 '뷰티풀 마인드'는 2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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