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몹시 당황했다.
지난 6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신지, 홍진영, 예원, 김종민,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평소 애교가 없다는 신지를 위해 홍진영과 예원에게 '애교 시범'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홍진영이 먼저 자신의 유행어인 "너어어~" 애교를 선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유재석은 예원에게도 같은 애교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예원은 당황한 표정으로 "저 반말하면 안 돼서요"라고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결국 예원은 공손하게 "종민님 너어어~"로 대사를 수정해 애교를 선사했다.
하지만 사건 한달 후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영상이 공개됐는데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한 모습이 확인되자 여론은 180도 바뀌었다.
이후 예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했다 8개월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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