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네네치킨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네네치킨은 현재 천 개가 넘는 가맹점을 거느린 대형 치킨 브랜드이다. 네네치킨의 인지도는 전국적이어서 네네치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네네치킨이 이처럼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덧은 유재석의 힘이 크다. 평소 CF에 잘 출연하지 않던 유재석이 네네치킨 광고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네네치킨은 전국적 치킨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유재석이 네네치킨 광고에 출연한 것은 네네치킨의 현철호 회장과 유재석의 아버지가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 현철호 회장은 네네치킨을 창업하기 전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에서 영업부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 때 마니커의 상무는 유재석의 아버지 였고 현철호 회장과 유재석의 아버지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현철회 회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유재석에게 광고 출연을 제안했을 당시 유재석의 아버지는 직접 네네치킨의 충북 닭고기 가공공장을 찾아 갔다고 한다. 유재석의 아버지는 네네치킨의 가공 공장을 꼼꼼하게 둘러본 후 아들의 명성에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유재석의 광고 출연을 허락하게 되었다.
유재석이 평소 광고 출연을 잘 하지 않는 연예인으로 유명했기에 유재석의 네네치킨 광고는 큰 화제를 모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유재석은 네네치킨 광고에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평소 '찍먹'을 선호하던 유재석이 네네치킨 광고에서 '부먹'을 선보였고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광고 때문에 찍먹을 버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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