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나 가사 논란 이후 가진 첫 무대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스윙스는 충남 예산군 예산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축제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섰다. 인사 없이 무대에 오른 스윙스는 첫 곡을 마친 뒤 "저는 옥타곤 키스남 스윙스라고 합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돌고 있죠"라며 최근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스윙스는 "여러분은 그냥 제 음악으로 절 평가하세요"라며 "저만큼 많이 미끄러져 본 사람은 없을 거에요. 전 제 인생으로 증멸할 겁니다. 여러분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01년 자신의 노래 '불편한 진실'에서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일 뿐임"이라는 가사 내용으로 고인 모독에 휩싸였다. 또한 해당 가사는 최근 준희 양이 SNS로 "예전 일이라도 화나는 건 여전하고 상처 받은 건 여전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스윙스는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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