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집에 '신입 직원'으로 취직한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JTBC 새 예능 '효리네 민박' 측은 25일 방영될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효리네 민박집에서 서열 1위는 이효리(회장), 2위는 이상순(사장), 3위는 아이유(직원)다.
이효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민박집의 회장으로서 직원들을 대놓고 부렸다.
아이유는 꾸벅꾸벅 졸다가도 이효리가 부르는 소리에 재빨리 달려가 설거지 등 궂은 일을 도맡았다.
자신의 키보다 높은 건조대에 빨래를 널으려 애쓰기도 하며 서열 3위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하루가 고단했는지 "설거지만 하고 퇴근하라"는 이효리의 말에 반색하며 한번 뒤돌아보지도 않고 집으로 향하는 아이유에게서 학생이나 직장인으로 사는 우리의 모습이 보여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가수로서 스포트라이트와 함성을 받았던 무대에서 잠시 내려와 청소와 설거지 등 집안일을 맡은 아이유가 과연 민박집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효리 부부와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 투숙객이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재미를 이끌어낼 리얼 예능 '효리네 민박'은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에 나오는 민박집은 실제 이효리와 이상순이 거주하는 집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겟잇케이(GETI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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