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g을 감량한 가수 강남이 살이 확 빠진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남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종국은 강남에게 "요즘 수척해졌다"며 살이 쪽 빠진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드라마에서 태국 거지 역할을 맡아서 15kg을 감량했다"면서도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 1일 강남은 가수 겸 배우 유이와 3개월이라는 짧은 열애 후 이별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강남이 맘고생을 한 나머지 살이 빠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거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이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강남은 턱선이 둥글었던 전과 다르게 날렵한 턱선과 푹 파인 쇄골을 드러냈다.
한편 강남은 '라디오스타' 방송 후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노래했던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김구라형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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