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이 웨딩마치를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배경을 두고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에 대해 민효린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8일 민효린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본인 확인 결과 내년 2월 태양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기 정상의 아이돌과 인기 여배우의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민효린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자 소속사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올해 4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태양이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대에 앞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열애가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태양은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솔로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민효린은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스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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