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회원들이 1년 전 들었던 지난 2017년 운세가 묘하게 맞아들어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시 보면 소름 돋는 작년 '나 혼자 산다' 회원들 운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나 혼자 산다' 회원들 지난해 운세는 지난해 2월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공개된 것이다.
당시 전현무가 전한 회원들의 운세는 1년이 지난 현재 상황과 묘하게 일치하고 있다.
전현무는 "숨겨둔 야망을 펼치기 좋은 시기"라는 운세를 들었고 지난해 연말 '2017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는 운세를 받아든 이시언은 '대배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드라마와 예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또 '2017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모델 한혜진은 "욕심만 안 부리면 평탄한 한 해가 될 것. 다만 너무 따지고 재다 보니 눈에 차는 이성이 없는 형국"이라는 운세를 들었었는데.
그는 지난해 '2017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내며 모델계의 프로페셔널과 예능감을 두루 뽐냈다.
사적으로는 열애와 이별을 한 해에 모두 겪기도 했다. LG트윈스 차우찬 투수와 열애 6개월 만에 이별한 것.
개그우먼 박나래는 지난해 '나 혼자 산다', '겟잇뷰티' 등 예능인으로서 우뚝 서는 한 해를 보냈다.
그 결과 지난해 '2017 MBC 연예대상'에서 여자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7년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활약을 예고한 운세는 "능력을 발휘해 사업이 번창하고 재산을 쌓아 올리기에 바쁘다"였다.
애정운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소개받기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는 게 현명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정말 기안84와 러브라인을 뽐내며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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