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31, 본명 최승현)이 26일부터 용산구청으로 첫 출근을 한다.
22일 용산구청은 이번 달 26일부터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에서 공식적인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용산구청 측은 병무청 정식 공문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결정하게 됐다.
앞서 탑은 지난해 2월 9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의무경찰 병역 의무 이행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병역 의무에 나서기 전인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의경 복무가 정지된 2017년 6월 5일까지 총 117일 복무한 탑은 용산구청에서 남은 군복무기간 520일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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