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이동욱과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스포츠한국에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이동욱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또한 "최근 알아가는 단계"라며 수지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동욱 측 관계자는 "이동욱이 수지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이동욱 측의 입장에 또 한 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던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한 채 조심스럽게 만남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해 KBS 2TV '학교', SBS '마이걸' 등으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완전히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2010년 데뷔해 가수로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KBS 2TV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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