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36)가 절친 아이유(이지은, 25)와 영화를 몇번 같이 보고나서는 같이 안 보는 편이라고 답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유인나는 지난 2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에디터 문시온과 인터뷰를 했다.
문시온은 아이유와 친하다고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만나면 뭘 하는지 물었다.
유인나는 "먹고 수다 떤다. 어디를 잘 가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문시온은 유인나에게 영화도 같이 보는지 물었다.
유인나는 "영화를 몇 번 본 적은 있는데 아이유가 재미없는 영화를 보면 감정이 많이 우울해진다. 특이하다"며 영화를 함께 봤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가)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굉장히 신이 나고 재미없는 영화를 보면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주 확실하게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라면 같이 안 보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문시온은 마지막으로 유인나에게 아이유란 어떤 사람인지 물었다. 유인나는 "(나는) 아이유 팬이고 음악도 좋아하고 (아이유는) 제일 친한 친구고 너무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2월 방영될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위장취업 로맨스를 벌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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