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41)이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결혼에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스카이데일리는 "취재 끝에 소지섭 씨가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니다 최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지섭이 '한남 더 힐' 91평대 호실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무려 61억원에 달하는 매입가를 모두 현금으로 지급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소지섭 씨가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부분의 중개업자들은 소지섭 씨가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남 더 힐'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던 곳으로 여전히 높은 시세의 고급 빌라다.
연예인 중에서는 김태희, 추자현, 방탄소년단 등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당시 팬들에게 입장문을 밝히며 조 전 아나운서에 관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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