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41)가 팬미팅 행사 후 대중교통을 타고 퇴근하는 소탈한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1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정우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판교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습, 지하철 객실 내에서 승객들을 등지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정우는 CGV 판교점에서 열린 '지프 브랜드 데이'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만났다.
하정우는 의류 브랜드 '지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하정우는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Q&A 토크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선물을 증정하기 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정우는 인스타그램에 행사 후기를 남기면서 "차가 막히는 관계로 지하철로 퇴근한다"고 적었다.
또 "오늘 판교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도 전했다.
이 모습에 네티즌들은 "다들 '설마 하정우가 지하철을 탔겠어?'라며 못 알아봤을 듯",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으면 진짜 못알아봤겠다", "지하철에 하정우라니", "나도 하정우 보고싶다" 등 그의 지하철 인증샷에 반가움을 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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