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미 콩고물처럼 노란 털색과 풍성한 털 덕분에 한국에선 '인절미'라고도 불리는 골든 리트리버.
그렇다면 인절미가 없는 외국에서는 어떤 별명을 가지고 있을까?
골든 리트리버는 한국의 인절미만큼이나 귀여운 '너겟(nugget)'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골든 리트리버 1](/contents/article/images/2019/1008/1570522564524507.jpg)
풍성한 금빛 털에 싸인 모습이 노릇노릇한 치킨너겟과 꼭 닮아 '너겟'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골든 리트리버 2](/contents/article/images/2019/1008/1570522575492316.jpg)
구글 검색창에 'golden nugget retriever'라고 입력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들의 영상과 이미지들을 잔뜩 볼 수 있다.
![골든 리트리버 3](/contents/article/images/2019/1008/1570522592784266.jpg)
![골든 리트리버 4](/contents/article/images/2019/1008/1570522606476833.jpg)
골든 리트리버는 이름대로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인상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 일반적인 미국과 영국, 또한 영국의 직할 속령이었던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인절미'라는 별명은 골든 리트리버뿐만 아니라 크림색-밝은 갈색 계열 강아지들에게 보편적으로 쓰인다.
지난 2018년 8월에는 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가 구조돼 '인절미'라는 이름을 얻게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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