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방송인 박명수(49) 차량을 도로에서 들이받는 사고에도 박명수가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21일 일간스포츠는 박명수가 당한 교통사고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일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박명수의 차량을 실수로 들이받았다.
운전기사 측이 사고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수리비는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는 교통사고 피해자였지만 오히려 사고 수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스쿨버스 운전자는 박명수 선행에 고마움을 내비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스쿨버스에는 아이들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의 '교통사고 미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명수는 지난 2015년에도 택시 운전기사가 본인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수리비를 택시 기사에게 요구하지 않고 본인이 전액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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