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양민아, 35) 소속사에 그의 연인인 배우 김우빈(김현중, 30)이 함께한다.
10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소속 연예인은 신민아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김우빈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약 4년째 교제 중이다. 지난해 9월 두 사람 측근으로부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서로 너무 많이 사랑한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김우빈은 비인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지, 투병에 돌입한 바 있다.
약 2년 반의 투병 생활 끝에 2019년 11월 건강한 모습으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나서며 복귀 신호를 알렸다. 같은해 12월 팬미팅을 열어 오랫만에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09년 패션모델로 데뷔 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KBS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학교 2013', '함부로 애틋하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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