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는 17일, 올 봄 주력상품인 ‘윈드브레이커(wind breaker, 바람막이)’의 출시를 기념해 형돈이와 대준이의 ‘바람바람바람’ 뮤직 드라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지난 6일 공개된 김수현, 수지의 패러디 버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수현 수지의 뮤직드라마는 공개된지 10일만에 공식영상 80만뷰를 달성했으며, 메이킹 필름, 편집영상 등 토탈 130만뷰를 달성하며 패션브랜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바람바람바람- 형돈대준 편’ 뮤직 드라마에서 형돈이와 대준이는 직접 리메이크하여 부른 곡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과, 뮤직 드라마 속에서 정형돈은 수지로, 대준이은 수현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현수지편’이 <만남, 바람, 이별, 재회>의 과정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선보였다면, 새롭게 공개한 ‘바람바람바람 – 형돈대준편’은 패러디의 미학을 살려 한층 유머러스하게 표현된다.
‘바람’이 가진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빈폴아웃도어의 ‘윈드브레이커’가 ‘차가운 봄바람(wind)과 애인의 바람(cheat on)을 모두 막아준다는 뜻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지난 2011년 6월,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발표해 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던 ‘형돈이와 대준이’의 노래호흡과 커플연기가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폴아웃도어의 형돈이와 대준이, 수현수지의 뮤직드라마는 빈폴 홈페이지(http://www.beanpole.com) 및 유투브, 극장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형돈-대준 ⓒ 빈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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