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엣 더 벤치>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일본의 대세 배우인 히로세 스즈와 나카노 타이가를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감독은 오쿠야마 요시유키이며, 영화는 2025년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엣 더 벤치>는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변치 않고 자리잡고 있는 한 벤치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힐링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의 뒷모습을 담고 있으며, 그들 사이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에는 “더 보고 싶은 풍경이 있다”는 카피가 적혀 있어 벤치에서 펼쳐질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영화는 제15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 경쟁 부문인 FORWARD FUTURE에 초청돼 각본상과 예술공헌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와 제27회 타이베이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경쾌한 배경 음악과 함께 벤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히로세 스즈와 나카노 타이가가 등장해 벤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 뒤로 키시이 유키노, 오카야마 아마네, 아라카와 요시요시가 나란히 앉아 불편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마다 미오와 모리 나나가 등장해 서로 고함을 지르며 싸우는 장면이 이어져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그런 식으로 남의 인생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소야”라는 대사가 예고편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인물들이 각기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엣 더 벤치>는 강가의 잔디밭에 위치한 작은 벤치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 친구인 남녀가 재회하여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벤치에는 이별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 가출해 노숙자가 된 언니와 그런 언니를 찾는 동생, 벤치 철거를 계획하는 관청 직원들이 찾아오며,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교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86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전체관람가로 분류된다. 수입은 ㈜도키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배급은 와이드릴리즈㈜가 진행한다. <엣 더 벤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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