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호러 액션 스릴러 영화 <데인저러스 애니멀스>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제7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아 언론과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는 사람을 상어의 먹이로 만드는 연쇄 살인마 ‘터커’에게 납치된 서퍼 ‘제피르’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 숀 번이 연출한 <데인저러스 애니멀스>는 해시 해리슨, 자이 코트니, 조쉬 휴스턴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액션, 스릴러, 호러 장르의 요소를 결합해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생존 스릴러를 제공한다. 영화는 실제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촬영됐으며, 배우들은 극사실적인 긴장감을 위해 바다 위에서 직접 촬영에 임했다.
작중 연쇄 살인마 ‘터커’의 살인 도구로 사용되는 상어는 실제 상어 영상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VFX로 구현됐다. 김관희 프로그래머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드레날린 가득한 생존 스릴러는 여름에 어울리는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인저러스 애니멀스>는 오는 7월 5일과 7월 7일 CGV 소풍에서 총 2회 상영된다. 이 영화는 2025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72회 시드니영화제 Freak Me Out 섹션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여러 매체는 이 영화를 “광기의 도파민이 폭발한다”, “망망대해로 무대를 옮긴 <쏘우>” 등으로 평가했다. 또한, “연쇄 살인마와 상어라는 두 소재가 기가 막히게 활용된 장르 영화”라는 평도 있다.
<데인저러스 애니멀스>는 강렬한 스릴과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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