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제보형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건반장'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시청자들의 실제 제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건을 다루며, 사람들의 감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순한 사건 소개를 넘어, 사건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전달하며 깊은 호기심과 공감을 일으킨다.
'사건반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을 신속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제보와 현실적인 공감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JTBC 양원보 기자는 냉정하면서도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대변한다. 그는 "이건 좀 심하잖아요"라는 한마디로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함께 출연하는 변호사, 프로파일러, 의학 전문가들은 사건의 본질을 짚어주며 시청자에게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블리'는 블랙박스 영상이라는 제한된 정보 속에서도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해준다. 출연진의 리액션이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은 "내가 겪은 일 같다", "이건 진짜 화난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문철 변호사는 수천 건의 사고 영상을 분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의 본질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그의 설명은 시청자에게 신뢰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들 제보형 프로그램은 시청률과 온라인 화제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건반장'과 '한블리'는 최근 한 달간 평균 2~3%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방송 직후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겪은 일과 비슷하다" 등의 공감성 반응이 이어진다. '한블리'의 '4시간 분량의 블랙박스 모음 스페셜'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430만 회를 기록했으며, '사건반장'은 최근 음식물 재사용 문제와 아동 폭력 사건에 대한 영상이 각각 100만 회와 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론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JTBC는 새로운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를 7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비하인드'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이슈 속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고드는 프로그램이다. 표면적인 사실에 그치지 않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이유와 감정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비하인드'는 사건 당사자와 제보자의 목소리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진실의 이면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한 감정의 결까지 담아낸다. MZ 무당, 퇴사 대행, 사이비 종교, 픽업 아티스트 등 묻히기 쉬운 현실의 민낯과 '그날 현장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의외의 이야기도 포함될 예정이다. JTBC의 '사건반장'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며, '한블리'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비하인드'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의 제보형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분노를 안기며,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세상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품고, 때로는 분노하고, 연민하며, 웃고 감탄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출처=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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