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VIVIZ(비비지)가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의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AYZ ver.(데이즈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청순하고 서정적인 무드를 담아내며, 은은한 파스텔 톤의 커튼과 안개처럼 퍼지는 조명 아래 세 멤버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순수함 속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이 포토는 지난 미니 4집 ‘VERSUS(벌서스)’의 FATE(페이트) 버전에서 선보였던 순백의 드레스 스타일링과 연결되며, VIVIZ만의 서정적 서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DAYZ ver.’의 특유의 투명하고 몽환적인 결이 더해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콘셉트에서 신비는 절제된 표정과 그윽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무드를, 엄지는 땋은 헤어와 단아한 포즈로 청순한 감성을, 은하는 빛을 머금은 듯한 밝은 헤어와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청아한 분위기를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VIVIZ의 첫 정규 앨범 ‘A Montage of ( )’는 VIVIZ의 지난 음악 여정을 집약한 동시에 새로운 서사를 여는 출발점이 될 작품이다. 타이틀곡 ‘La La Love Me(라 라 러브 미)’를 비롯해 멤버별 솔로곡 ‘Hipnotic(힙노틱)’, ‘Love Language(러브 랭귀지)’, ‘Milky Way(밀키 웨이)’를 포함한 총 9곡이 수록됐다.
VIVIZ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두 번째 월드투어 ‘NEW LEGACY(뉴 레거시)’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은 7월 5일(토), 6일(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들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과 투어는 VIVIZ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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