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민수가 BTN 라디오 '울림스페셜 – 박민수가 떴습니다'에서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민수는 4일을 시작으로 11일, 18일, 25일까지 총 4주간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DJ 활동은 박민수가 이전에 여러 차례 스페셜 DJ 경험을 통해 쌓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박민수는 첫 방송에서 "BTN라디오에서 처음 DJ로 나섰던 순간이 떠오른다"며 방송의 시작이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그는 "해내고 나면 참 뿌듯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 자리에 앉으면 너무 즐겁고 신나지만, 그만큼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늘 긴장도 된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박민수는 중학생 시절 별명이었던 '짱돌'에서 착안해 '짱디'라는 새로운 애칭을 정했다. 그는 "머리가 좀 단단했고, 곱슬머리여서 뒤통수가 튀어나와 보여 '짱돌'이라 불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 저 짱 되고 싶어요!"라고 외치며 청취자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4주간의 방송 동안 박민수는 청취자들과 진심 어린 교감을 이어갔다. 그는 사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특히 3회 차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민수현과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보이는 라디오라는 점을 활용해 박민수는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회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했으며, 넘치는 흥과 입담으로 방송 전반의 활력을 책임졌다.
또한 라이브 무대는 박민수의 가창력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였다. 그는 강진의 '연하의 남자',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남진의 '둥지', 민수현의 '한 수만 무르세', 나훈아의 '공',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방송에서 박민수는 "감사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 정말 행복하고 귀한 시간이었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께 더욱 멋지고 짜릿한 '짱디'로 돌아오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박민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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