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신소>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흥신소>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액션 스릴러 영화로, 묻지마 살인과 금불상을 둘러싼 피의 추격전과 배신, 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액션 배우 출신 김태하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하 감독은 <대한민국 1%>(2010), <캠핑>(2016), <어느 여름날 밤에>(2017),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기묘한 가족>(2019), <전주에서 길을 묻다>(2021) 등에서 감초 역할로 충무로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주연 배우 정경호는 택배회사 출신의 냉혹한 사이코패스 ‘연식’ 역을 맡아 잔인한 살인과 게임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그는 <구직자들>(2020), <점프, 점프, 점프>(2022), <개미잡이>(2024)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는 기존의 유쾌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성홍일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신의를 중요시하는 정의로운 흥신소장 ‘무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다. 그는 <동주>(2016), <변산>(2018), <자산어보>(2021)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박채익은 출세를 위해 비리를 감추고 금불상 운송계획을 둘러싼 음모를 꾸미는 경찰 간부 ‘병욱’ 역을 맡아 극의 갈등을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는 <기억의 밤>(2017), <더킹>(2017),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
영화 <흥신소>는 국보급 금불상 이송 중 발생한 의문의 도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10년 전, 책임을 뒤집어쓴 흥신소장 ‘연식’은 부하를 잃고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그리고 10년 뒤, 사라졌던 금불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묻혀 있던 진실이 피를 타고 부활한다. 숨었던 남자 ‘연식’, 라이벌 흥신소장 ‘무달’,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얽히며 국보 하나를 둘러싼 진실, 복수, 그리고 추격이 시작된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는 6월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영화 상영 종료 후 기자간담회가 이어진다. 참석자에는 김태하 감독과 배우 박채익, 정경호, 성홍일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6월 26일 오후 4시까지다. 행사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명함을 지참해야 하며, 미신청 시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된다.
영화 <흥신소>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금불상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진실을 파헤치며 액션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린다. 영화에 대한 문의는 시네마 뉴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시네마 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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