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굿보이'가 OST로 시청자와 리스너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박보검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작품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 OST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OST는 총 4곡으로, 맥스(MAX), Young K(영케이), HYNN(박혜원), TWS(투어스)가 참여했다. 이 곡들은 매회 엔딩과 함께 여운을 남기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번째 곡인 맥스의 'GET IN THE RING(겟 인 더 링)'은 동주(박보검 분)의 재시작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극의 첫 액션 시퀀스와 함께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이 곡은 "사운드 자체가 영화 예고편 같다"는 평을 받으며, 후렴이 터질 때마다 심장이 뛰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Young K의 '나무가 될게'는 드라마 속 관계의 전환점을 포착한 서정적인 발라드다. "쉬어도 돼, 그늘이 되어 줄게"라는 가사가 인물 간의 관계를 감싸며, 격렬한 서사 속에서도 포근한 여운을 남긴다. 시청자들은 이 곡이 '굿보이'의 감정선을 붙잡아주는 줄기 같은 존재라고 평가하고 있다.
세 번째 곡인 HYNN의 '날 안아, 사랑으로'는 극 중 한나(김소현 분)가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 시점에 맞춰 삽입됐다.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HYNN의 견고한 음색이 관계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주인공의 고백 그 자체"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 번째 곡인 TWS의 'Brand New Day(브랜드 뉴 데이)'는 청춘의 재시작을 주제로 한 곡으로, 브릿팝 사운드를 통해 '청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응답을 제시한다. "마지막 웃는 건 바로 너일 테니까"라는 가사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상징하며, 청춘 드라마의 응원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굿보이'의 OST는 단순한 삽입곡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과 서사를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죠지(george), JUNNY(주니), KATSEYE(캣츠아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트랙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굿보이'의 감성과 메시지는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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