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와 김소연이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24일 대전경찰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전 경찰과 협력해 주요 치안정책을 알리고 범죄예방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연자는 자신의 히트곡 ‘아모르 파티’를 개사한 보이스 피싱 예방송 ‘112파티’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곡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자와 김소연은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을 통해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음악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경찰과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자는 트로트 레전드로, 다양한 히트곡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 PART 1, 2, 3을 발매했으며, 올해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은 TV조선 ‘미스트롯 3’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과 밝은 매력으로 TOP7에 오르며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현재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두 사람은 대전 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경찰청은 이들의 참여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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