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미 그룹 키키(KiiiKiii)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옆에서 콧김을 내뿜는대요 오감Kiiing'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키키팡팡' 4화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키키가 '오감 킹'을 찾기 위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각 테스트에서 승리할 경우 해당 감각의 '킹(kiiing)'으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승부욕이 발동했다.
지유는 청각, 하음은 시각, 수이는 후각, 이솔은 미각, 키야는 촉각에 자신감을 보였다. 청각 테스트는 이구동성 게임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고난도의 문제에 정답을 맞히지 못했으나, 키야가 센스를 발휘해 첫 '청각 킹'에 등극했다. 이어 수이와 하음도 정답을 맞히며 3명의 '청각 킹'이 탄생했다. 지유는 "청각 킹은 포기다. 내가 이렇게 못 듣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후각 테스트에서는 평소 향수를 좋아하는 수이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수이는 알레르기 기운에도 불구하고 모든 멤버들의 향을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지유는 "어디서 계속 매니저님 향기가 나는데"라며 완벽한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각 테스트는 인물 퀴즈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다양한 인물과 캐릭터를 제시받았고, 유해진, 엄지윤, 랄랄, 이강인 등을 알아보지 못해 사과 릴레이가 이어졌다. 키야가 '킹'에 오르며 독주를 이어갔다.
촉각 테스트에서는 눈을 가린 채 진행됐다. 지유는 예상과 다른 과감한 시도로 단번에 목이버섯을 맞히며 '촉각 킹'이 됐다. 키야는 주꾸미에 당첨돼 이상한 촉감에 소리를 지르며 현장의 폭소를 유도했다.
마지막 미각 테스트에서는 고추냉이 공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스를 한 번에 맞힌 키야가 '킹'에 올랐다. 키야는 청각, 시각, 미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최종 '오감 킹'으로 선정됐다. 그는 "안녕하세요, 감각적인 오감 킹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제가 언니들을 잘 챙겨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키키의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은 매주 수요일 7시 25분 키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출처= STARSHIP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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