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브라질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ENA의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5라운드 마지막 이야기를 27일 저녁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남미 대륙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미식, 문화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세계여행의 대리만족을 제공한다.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인 파브리, 가비, 신승호의 다채로운 케미와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매 회 펼쳐지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팀 ‘미친자들’의 빠니보틀과 신승호, 팀 ‘원지브리’의 원지와 파브리, 팀 ‘가비랑 의리랑’의 곽튜브와 가비가 각기 다른 위기를 맞이하며 5라운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들의 도전과 감정이 담긴 장면들이 공개됐다.

팀 ‘미친자들’의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에서 행글라이딩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앞을 가로막는 모래 언덕을 넘은 후 펼쳐진 비현실적인 풍경에 감탄하며, “여기 지금 우주 같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승호는 행글라이딩 도중 눈물을 흘리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팀 ‘원지브리’의 원지와 파브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방문한다. 이들은 ‘거울 같은 대지’를 기대하고 도착하지만, 잿빛 하늘과 폭우, 천둥이 치는 험난한 날씨에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이 개기 시작하고, 고인 물 위로 반사된 하늘의 풍경이 펼쳐지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고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맞이할 예정이다.

팀 ‘가비랑 의리랑’의 곽튜브와 가비는 칠레 푸콘에서 ‘숲속 힐링 온천 여행’을 계획한다. 이들은 총 18개의 탕이 연결된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에서 힐링을 즐기던 중, 예약한 수상 자전거 투어가 시작부터 어긋나는 상황에 직면한다. 투어 사무실과 가이드가 보이지 않는 황당한 상황에 당황한 두 사람은 투어 사기임을 직감하고 긴장감을 느낀다. 제작진은 이들의 상반된 반응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사태의 전말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3’ 15회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블리스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