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콜로세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정을 기념하는 미디어 파사드 상영회가 6월 26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는 '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양국의 문화유산과 예술, 자연 소재로 제작한 4편의 작품이 투사됐다.
상영회는 로마의 상징적인 장소인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디어 파사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해 역사적인 건축물에 예술 작품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다.
상영된 작품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각 작품은 양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준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파사드 상영회는 한국과 이탈리아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협력하여 만든 결과물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였다.
미디어 파사드는 현대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방법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상영회는 로마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문화가 콜로세움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문화 교류 행사는 양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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