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남주서치'를 27일 첫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약혼자를 찾기 위해 대학에 입학한 여주인공 오설렘(갈소원)이 '랜선 남주'를 서치하며 '현실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한 이 작품은 '랜선 연애'를 통해 만난 가상 남성과 현실 세계에서의 인연을 그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첫 공개에 앞서 갈소원과 두 남자 주인공 이진우, 차준호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오설렘은 강한대학교에 입학해 두 남자 선우연(이진우)과 차주한(차준호)을 만나게 된다. 선우연은 오설렘에게 “나 기억 안 나?”라고 반갑게 물으며 훈남 선배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오설렘은 “저를 아세요? 어떻게 아실까요?”라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곧바로 경계 태세에 돌입한다. 두 사람의 숨겨진 인연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면 오설렘과 차주한의 첫 만남은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설렘은 길 한복판에서 차주한을 막고 “너 뭐냐?”고 질문하며 자신을 “신입생 오설렘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차주한은 “내가 너한테 그런 것까지 말해야 해?”라는 까칠한 반응으로 오설렘을 무안하게 만든다. 두 남자는 룸메이트 사이로, 이들이 오설렘과 얽히며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갈소원의 게임 속 약혼자 '타락엑스칼리'의 정체에 대한 시선도 모인다. '남주서치' 1-2부는 27일 오전 11시에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며, 일본 아베마 TV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스토리와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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