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포스로 등장한다. 6월 27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마지막 유령 의뢰인인 부국창고 화재 사고 노동자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노무진과 유령들의 공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8회에서 노무진은 부국창고 화재 사고를 조사하던 중 괴한들에게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부국창고의 실소유자 명음건설은 사람의 목숨보다 회사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며, 책임을 피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노무진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억울한 유령들의 원한을 풀 수 있을지, 명음건설에 사고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9회 스틸컷에서는 최후의 방법을 쓰는 노무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노무진은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 같은 포스를 발산하며,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최무성 분)과 국회의원 문정은(문소리 분)의 비밀 회동 자리를 습격한다. 노무진은 그들을 심판하듯 바라보며, 김 대표와 문 의원은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다. 노무진의 묘수가 무엇인지,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막강한 적인 명음건설을 상대해야 하는 노무진은 역대급 난항에 빠진다. 명음건설은 기업 입장에서 유리한 판도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문정은과 의기투합한다. 그러나 노무진의 근성이 발동하며, 그의 곁을 맴도는 8명의 노동자 유령들이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노무진을 돕는다. 이로 인해 노무진은 김 대표와 문 의원의 비밀 회동 자리에 나타나게 된다.
‘노무사 노무진’ 제작진은 “명음건설에 맞서 판을 뒤엎으려는 노무진의 마지막 수가 펼쳐진다. 명음건설 김명안 대표와 국회의원 문정은에게는 노무진의 습격이 정말 저승사자처럼 느껴질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노무진이 벌인 묘수는 무엇일지 9회 방송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노무진의 활약이 펼쳐질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9회는 6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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