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오는 30일 방송에서 환상적인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랜선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는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독일 드레스덴과 파라과이, 중국 청두의 삼국지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하원미는 방송 중 전현무와의 닮은꼴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식당에 갔을 때, 직원이 남편을 전현무 씨로 오해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원미는 자신의 5,500평 규모의 미국 대저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녀는 ‘톡파원 25시’에서 집을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시간만 맞으면 언제든 좋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저택에는 수영장, 야구 배팅장, 농구 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현무는 “추신수 씨가 있을 때 대신 소개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은 독일 드레스덴에서 시작된다. 드레스덴은 문화, 예술, 역사적 중심지로, 톡파원은 먼저 프라우엔 교회를 방문한다. 이 교회는 재건을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로, 입구에는 거대한 벽체 조각이 보존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독일의 국민 요리인 사우어브라텐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소개된다. 전현무는 독일 요리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톡파원이 어떤 맛 표현을 남길지 주목하고 있다.
이어 톡파원은 독일과 체코의 국경에 위치한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이곳의 바스타이 다리는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톡파원은 이 다리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공원도 방문하여 유럽 최대 규모의 자연 사암 아치인 프라프치츠카 브라나를 소개한다. 이곳은 ‘천국의 문’이라 불리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출장 전문 톡파원 알파고는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라과이의 매력을 소개한다. 파라과이는 바닷가가 없는 내륙 국가로, 해변 느낌을 내기 위해 조성된 라 코스타네라 해변에는 한국의 돌하르방과 해녀 석상이 세워져 있다. 또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국경이 만나는 삼국 포인트에서는 이구아수강과 파라나강이 합쳐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를 생생하게 담은 보트 투어가 기대를 모은다. 이구아수 폭포는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명소로,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지점에서 스릴 넘치는 보트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톡파원은 이곳에서 폭포의 물줄기를 직접 맞아보는 진귀한 경험을 제공하며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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