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신규 프로그램 '비하인드'가 7월 1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들과 이슈로 떠오른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 및 연출은 최삼호와 이대성이 맡았다. 제작은 스토리웹이 진행한다.
'비하인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탐구하며, 첫 방송에서는 '쓰레기 집'에 갇힌 2030 세대의 현실과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두고 테니스를 치러 간 남편의 사연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뉴스에서 한두 마디로 전해지는 사건의 이면을 찾기 위해 초밀착해서 파헤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상 속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건과 인물을 다루며, 회당 2~3개의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
'비하인드'의 차별점은 '날것 그대로! 초밀착 현장 직캠!'이라는 점이다. 제작진은 다루는 사건과 인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려고 하며, 현장에서 건져낸 생생한 질문과 감정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건의 본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비하인드'가 시청자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과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의 이면에 인간 혹은 인생의 원형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오늘의 나'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레이터로 배우 이상엽과 안나경 아나운서를 섭외한 이유는 이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비하인드'를 시청자와 교감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서다. 제작진은 이들이 사건이나 인물의 미스터리 속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신뢰와 흡입력 두 가지를 고려해 이들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비하인드'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통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신규 프로그램인 만큼 제보가 많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한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작진은 성실하고 끈질기게 이면의 진실을 취재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는 '비하인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출처=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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