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도쿄 이어 대만서 독창적 미디어 전시 개최

G-DRAGON의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일본 도쿄에 이어 대만에서 미디어 전시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투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전시는 G-DRAG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의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것으로, 일본 도쿄와 대만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도쿄 전시는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스미토모 빌딩 삼각 광장에서 열린다. 이 공간은 2600m²에 달하는 초대형 실내 전시공간으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된다. 팬들은 G-DRAGON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앨범 콘셉트의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멋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멋은 VR, 3D 입체 모션 그래픽,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3월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회의 감동을 이어간다. 팬들은 VR과 홀로그램을 통해 G-DRAGON과의 생생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도쿄 전시에서는 앨범 수록곡 ‘DRAMA’의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맞춘 회전 스테이지와 아티스트가 실제 사용한 태엽이 전시된 ‘드라마 존’이 마련된다. 또한, 오픈 당일인 12일에는 G-DRAGON의 일본 팬클럽 회원을 위한 ‘FAM DAY’가 운영된다. MD 존에서는 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굿즈와 홀로그램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신주쿠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에서 G-DRAGON의 전시 예고 영상이 송출되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반응을 얻었다. 이 영상은 G-DRAGON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대만 전시는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타이베이 101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타이베이 101의 3개 층으로 구성되며, 몰입형 전시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 전시에 대한 티저 영상도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는 G-DRAGON의 앨범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담아낸 전시로, 글로벌 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도쿄와 대만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출처= 플러스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