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민희와 태영이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바다 리 Bada Lee’의 ‘연습실 바다쌤’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해 댄서 바다와 함께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며 ‘퍼포비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민희와 태영은 ‘연습실 바다쌤’ 촬영에서 바다와 인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바다는 “크래비티 노래 중 ‘마이 턴(My Turn)’이라는 명곡이 있다. 제가 이 노래 안무 시안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세 사람은 곧바로 ‘마이 턴’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바다는 크래비티를 ‘커버 맛집’으로 칭하며 최근 연습 중인 안무를 묻자, 민희와 태영은 “바다쌤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연습해 온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바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민희와 태영은 최신 유행하는 숏폼 영상 촬영도 마쳤다. 이후 ‘연습실 프로필’ 토크 시간에는 서로의 인상 깊은 춤을 소개했다. 태영은 지난해 크래비티가 우승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민희가 선보인 ‘슈가 러쉬 라이드(Sugar Rush Ride)’ 무대의 춤 선을 칭찬했다. 민희 역시 ‘로드 투 킹덤’에서 태영이 보여준 ‘프레임워크(Framework)’ 무대를 언급하며 태영의 코어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민희가 꼽은 ‘역대급 커버 안무’에 대해 바다는 “재즈나 무용을 해도 진짜 잘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민희는 “주변에 춤 잘 추는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말한다. 멤버 형준도 같은 의견이다”고 전했다. 태영은 최근 크래비티가 ‘KCON JAPAN 2025’에서 선보인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칼군무 비결과 연습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토크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 안무를 바다에게 직접 가르쳤다. 태영은 꼼꼼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안무 수업을 이끌었고, 세 사람은 빠르게 안무를 습득해 ‘셋넷고?! 챌린지’를 완성했다.
이어 바다는 ‘퍼포비티’에 맞는 고난도 안무로 Jordan Adetunji, Bryson Tiller의 ‘305’ 챌린지를 제안했다. 민희와 태영은 반복 연습을 통해 안무를 빠르게 익히고 바다의 칭찬 속에 ‘칼각 챌린지’를 완성하며 퍼포먼스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업을 마친 민희는 “사실 긴장했지만 수업을 들으니 재미있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영은 “바다쌤과 새로운 안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크래비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 후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한다.
[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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