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의 감독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농구 천재’ 허재는 다혈질로 유명하다. 심판의 오심이 나오면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은 농구 중계를 자주 보거나 농구장을 직접 찾는 마니아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이다.
허재 감독과 관련된 영상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불낙 패러디’다. 허재 감독이 심판에게 “이게 블락이야!”라고 어필하는 것을 마치 “이게 불낙(불고기-낙지 전골)이야!”라고 들린다는 것. 많은 농구팬들이 이 영상을 가지고 재밌는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
그 중 페이스북과 유투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Big fan’이라는 계정은 ‘허재 불낙’ 영상을 절묘한 편집으로 묘사해냈다. 다양한 불낙 업체 광고와 허재의 항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마치 허재가 맛이 없는 불낙을 먹고나서 항의하는듯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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