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를 봤다면 웃기겠지만, 아직 보지 않았다면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 영상이다.
얼마 전, 유투브에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패러디하는 영상 한 편이 등장했다. 간단한 UCC를 통해 인터스텔라를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갈 법한 패러디를 선보인다.
인터스텔라에는 '도킹' 장면이 꽤 자주 등장한다. 행성 탐사를 갔다올 때 항상 메인 우주선 인듀어런스 호에 도킹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의 결정적인 장면에서도 도킹이 엄청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영상 제작자는 노트북의 USB 코드 하나로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을 제대로 재현한다. 완벽한 도킹을 위해 이리저리 조종하는 모습도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 노트북을 메인 우주선으로, USB 선을 탐사선으로 묘사한 제작자의 센스는 감탄사가 나올듯.
한 번 감상해보자. 단, 아직 인터스텔라를 보지 못했다면 일단 영화를 보고 다시 이 영상을 보자. 그래야 더 큰 재미가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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