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성과 침대에 들어갔다고 해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불을 켜지 않는 주의인 여성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심히 가꿔온 당신의 알몸을 보고도 남자는 엉뚱한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일본 매체 '맨엔조이'가 이에 대해 분석했다.
1.'기쁘다, 만세!'
여성의 알몸을 볼 수 있는 것에 단순이 기쁨의 감정이 넘쳐버린다. 마치 중학생 남자 같이. 이런 남자는 이상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깨는 경우가 많다.
2.'진정해, 쿨해야 해'
감정은 달아올랐지만, 그것이 들키면 '쪽팔린다'고 생각하는 것. 분위기를 끊지 않는 점은 고맙지만, 이런 타입의 남자는 자신 밖에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분명히 말하자면, 이 사람은 당신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3.'드디어……!'
남자는 항상 자제하고 있다. 흔들리는 여자의 가슴, 일상에서 그리고 바다와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풍경에 대한 생각이 가득하다.
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여도 상상밖에 할 수 없던 꿈. 하지만 지금, 드디어 실물이 눈앞에 있다.
다만 황홀한 순간에 휩싸인 나머지 당신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다.
4.'내 눈에 새겨 넣어야 한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유형이다. 어떤 의미에서 무아의 경지로도 보이지만, 실은 당신의 알몸을 자세하게 기억하는 작업 중이다. 이렇게 '아무 말 없이'.
5.우선 목덜미에 키스…… 해야 하나?
다음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하고 있다. 경험이 적은 남성이 이런 타입인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조금 수줍어하거나 당황하거나 주저한다면 "키스 해"라는 등 원하는 것을 귓가에 속삭여 주자. 그러면 이후의 일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여성은 '가슴은 작지 않을까', '배가 나왔다고 하지 않을까'라는 등 자신의 몸이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이 신경 쓰는 부분을 살펴볼 여유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몸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자신도 충분히 남자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사진 ⓒ s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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