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작가가 들려주는 자존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11년 동안 11권의 책을 낸 임경선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매체를 통해 인생상담자의 역할을 맡아왔다.
임작가가 들려주는 자존감과 사랑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먼저 자존감 없는 사람들의 연애가 얼마나 힘든지부터 말해보도록 하죠.
첫째, 자존감이 없으면 이성을 멀리 쫓아냅니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들은 지레 겁먹는 경우가 많죠.
"내가 말해봤자 잘 되겠어"라는 생각에 이성한테 좋은 티도 못내고 포기를 해요.
둘째, 자존감이 없으면 관계를 통제하려고 합니다.
늘 불안하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관계가 뒤틀려도 기다리지 못해요. 실패했다고 단정 짓죠.
어떨 때는 내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버림받기 전에 상대를 먼저 버리기도 하고요.
셋째, 자존감이 없으면 '좋은 여자'인 척합니다.
즉 상대방에게 맞춤형 여자가 되기 위해 무리를 하게 돼요.
또 자신이 이만큼 무리를 했는데 왜 해주는게 이것밖에 없느냐는 불평을 늘어놓죠. 이번 불행의 반복일 뿐이예요.
넷째, 자존감이 없으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버림받았어요", "배신당했어요", "다시는 사랑 못 할 것 같아요" 다들 많이 해 본 말이죠?
여러분, 떠나려는 사람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을 뿐이예요.
이별을 고했다고 가해자가 아니란 말이예요.
그렇다면 이와 같은 시행착오를 탈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체 자존감은 뭐고 우린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난 원래 그래", "이게 나야 어쩔래"라고 우기라는게 아니예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건 '더 나은 나를 위한 실천'인 것 같아요.
그런 실천들을 차곡차곡 쌓아 사랑할만한 나를 만드는 일이 시작인거죠.
이러한 실천들이 계속되면 자신의 높아지는 자존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행복한 사랑은 건강한 자존감과 연관이 있어요.
먼너 나 자신을 소중이 여긴다면 사랑이 찾아온 것 자체가 감사하고 후회 없이 사랑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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